오늘은 이렇게... 서명 받지 않고, 받은 서명의 결과를 알렸습니다. 기간제 교사 순직인정 싸움 승리에서도 그리하였고, 민간 잠수사 무죄탄원 서명의 승리에도 그리하였습니다. 지난한 세월호 싸움 과정 속에서 이렇게 서명의 결과를 알리는 것도 큰 보람입니다. 지나가던 학생들이 보고 환호하고 박수를 쳐주네요. 슬쩍 곁눈으로 보고 흐뭇해하시는 표정의 시민들도 있네요.(내 눈에만 그렇게 보였나?^^) 서명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서명 받느라 애써주신 광화문 서명대 식구들 사랑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이네요. 서로 힘주며 잡은 손 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