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의 기억 In the absence가 아카데미 단편다큐부문 최종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이승준 감독님과 감병석 피디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9분짜리 이 다큐 부재의 기억.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 중에 해경지휘부 6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8일 이들 해경지휘부 6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전세계 모든 관객들이 이 다큐를 보고 공통적으로 말합니다. “이것은 정말 악랄한 범죄이고 끔찍한 슬픔이다!” 이번 구속영장 기각 결정 담당 판사인 임민성, 신종열 판사님 외 모든 사법부 판사들과 검찰 수사단을 비롯한 권련기관 공직자들에게 이 “부재의 기억” 다큐 관람을 적극 추천합니다. ‘부재의 기억’은 세월호참사를 통해 국가 존재의 이유를 묻는 영화입니다. ‘부재의 기억’에서 던진 질문 “국민의 생명이 위급한 순간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이제 대한민국이 답할 차례입니다. 2014년 4월 16일. 304분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않은 권력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는 것.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인들을 향해 우리 국가가 대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부재의 기억’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선정을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