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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알려드립니다
제목[보도자료] 세월호참사 촛불문화제 소음폭력으로 방해한 자유한국당, 검찰에 고소2019-09-11 15:09
작성자 Level 10

[보도자료] 세월호참사 촛불문화제

소음폭력으로 방해한 자유한국당, 검찰에 고소

 

● 2019년 9월 11일 (수) 오후2시, 서울중앙지검

 

 


 

1.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생경제연구소는 

자유한국당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회방해금지 위반)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였습니다.

 

2.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지난 2019년 5월 25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세월호참사를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5.25범국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유모차를 탄 어린 아이까지 참여한 평화로운 문화제였습니다.

 

3. 자유한국당은 촛불문화제 장소에서 채 5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같은 시간에 대규모 극우적 성격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집회에서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패륜적 내용을 담아 노골적으로 모욕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은 문화제 장소와 불과 30여 미터 떨어진 3차선 도로 한복판에 무대를 설치해 스피커 출력을 지나치게 높여 폭음으로 문화제를 방해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조차 폭음으로 고통을 호소했고 현장에 있던 경찰관도 스피커 음량은 최근 들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과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촛불문화제 내내 폭음으로 방해하더니 행진을 시작한 오후7시 30분에 스피커 음악 송출을 멈추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정황 상 자유한국당은 평화적인 촛불문화제를 노골적으로 방해할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4.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헌법 상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은 전 국민의 슬픔인 세월호참사를 추모하는 촛불문화제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하고 나아가 모욕까지 하는 충격적인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5.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생경제연구소는 자유한국당의 범죄를 철저히 조사해 엄벌에 처해 줄 것을 바라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6.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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