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발의원안대로 즉시 입법촉구 기자회견 

오늘 오전 11시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국회 앞에서 세월호참사 성역없는 진상규명 입법촉구 성명을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가족분들은 기자회견 후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에 돌입합니다. 

국회는 즉시,

첫째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을 반드시 발의원안대로 그대로 개정하십시오!

둘째 '대통령기록물 공개결의'와 '특별검사 임명요청'을 즉시 처리하십시오!

오는 12월 10일, 세월호참사 진상조사를 종료해야 하는 사회적참사 특조위가 성역 없는 진상규명 조사를 계속 이어가게 하기 위해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그리고 국내외 4.16시민동포들이 각고의 노력을 해 온 결과, 수사권 부여 • 조사기간 연장 • 조사인원 확충 • 공소시효 정지를 핵심으로 하는 ‘사회적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10만 명의 국민이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국회는 아직도 이 법안을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기록물 공개결의안’과 ‘진상규명 특별검사 임명요청안’ 역시 감감무소식입니다.

<국민의힘>은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안’을 전면 거부함으로써 이름만 바꾼 새누리당이자 세월호참사의 범인임을 스스로 드러냈습니다.

입법의 키를 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무슨 이유인지 자당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을 스스로 약화시키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16연대, 국민동의청원에 참여한 10만 4.16시민들, 세월호참사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바라는 4.16시민동포들은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별법 개정! 박근혜대통령기록물 공개결의! 진상규명 특별검사 요청! 즉시 입법 촉구>를 위한 행동에 돌입합니다.

※ 첨부파일1 <성명서> 세월호참사 성역없는 진상규명 입법촉구 성명

※ 첨부파일2 특별법개정, 기록물공개, 특검요청 즉시 입법촉구 기자회견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