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 세월호광장입니다. 

오늘은 한일청년평화인권기행단 20여 명이 소녀상 방문하고 찾아왔네요. 

서명지기들이 엄마들의 뜨개 전시하는 서울시민청 방문한 사이 7반 어머님들이 서명대를 장악^^하셨네요. 

날이 많이 풀려서 찾아오는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아름다운 꽃을 노란 리본으로 묶어 전해주시는 꽃집 아저씨, 다채로운 음료를 한 박스씩 가져다 주시는 아가씨? 오늘도 고맙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곳에서 서명지를 보내셨네요. '강원도 평창 산타클로스 스키대여점', 정말 고맙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푸근한 광화문의 하루였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