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꽤 바쁜 날이었네요. 광화문 세월호 광장을 찾아온 삼육대 학생들과 짧은 인터뷰, '참교육으로 여는 세상'에서 주관하는 모임에서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인정에 대한 간담회, '만민공동회' 집회에서 세월호 발언. 사실은, 말하면서 하루 종일 복받혀서 운 날이었네요. 내내 이끌어 주며 함께한 채은 형님, 사랑합니다. 서른세 번째 304 낭독회에 온 경섭 형과 저녁 먹고 귀가 중입니다. 내일은 봉하에 간 주형 부부 대신 서명대 문을 열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 . .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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