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월호 광장입니다.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 저번 주에 목포신항에 다녀오느라 모처럼 광화문에 나가 밀린 숙제를 합니다. 그간 서명도 참 많이 받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광고탑에서는 25일째 고공단식농성을 진행 중이며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들은 서울역 3번 출구에서 거리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광화문 시국미사에서 그분들의 처절한 절규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고 함께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미수습자 수습을 간절히 바라는 어르신의 글을 올립니다. 은화와 이름이 같은 시민 한 분이 은화를 기다리는 서명을 하십니다. 간절한 염원이 꼭 이루어지길 빕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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