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월호 광장입니다. 오랫동안 서명대에서 함께했던 영희 샘, 몸이 많이 안 좋았는데 조금 나아졌다고 서명대에 나오셨네요. 공기 좋은 데로 산책이나 가시지... 결국 온 데가 여기네요. 엄청 반가우면서도 많이 짠하네요. 친구 아들(올해 대학생이 된)이 와서 인사도 하고 서명도 하네요. 가족 모임에서 보다가 광장에서 보니 새롭네요. 짜식, 유민 아빠 라디오 프로 인터뷰도 의젓하게 하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토요일(28일) 2시~6시, 시청광장 근처(청춘콘서트)에서는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하는 특별법 집중 서명. * 이어서 6시에는 광화문에서 촛불 1주년 대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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