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순 세 번째 팽목항기다림과 기억예술마당 10월마지막주 토요일, 팽목항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전주성심여중과 효문여중학생들 그리고 용산4.16연대에서 4.16기억순례길로 목포신항을 들려 팽목항과 기억의 숲을 찾아주었습니다. 세월호참사당시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 이 아이들의 팔목에는 모두 노란팔찌가 있었습니다. 함께 기억의 숲을 걷고 팽목항을 거닐며 아이들의 이야기 또 우리엄마,아빠들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광주시민상주분들이 자전거와 도보로 기억순례길을 하시고 등대입구에서 국민동의청원홍보도 해주셨습니다.
이번 기억예술마당에서는 언제나 봄 밴드와 4.16합창단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팽목항등대앞에서 노래를 하시는 거라고 하십니다.
기억예술마당이 끝나고 언제나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우재아버님과 계흥엽쉐프님 그리고 목포시민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억예술마당을 거의 총괄하시는 진도 고재성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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