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 모임 간담회 후기]
맑은 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비추던 어제, 제주 절물 휴양림에서는 25일 팽목집중의 날 행사를 마치고 제주로 돌아온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 모임(세제모) 아이들과 아이들의 부모님 25여명이 참석하여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세제모 아이들이 직접 세월호 참사 9주기 제주 기억식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진행된 간담회였습니다.
김순길 사무처장에게 세월호 참사와 이후 상황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우리 아이들에 대해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고, 세제모 아이들에게 잊지 않고 함께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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