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6일(금) 광화문 세월호 기억관 지키기 1인 피켓팅 서울시는 서울시민 뜻에 반하는 광화문 세월호 참사 기억공간 철거를 중단하라!2021.7.16(금) 서울시청 정문/후문, 서울틀별시의회, 광화문에서 이윤경님, 이주영님, 박승렬님, 노희창님, 김덕희님, 문희정님, 목진선님, 구보경님, 곽성열님, 이권수님, 양한웅님, 김현석님, 이경숙님, 최호영님, 김나나님, 강이화님, 신동훈님, 박지하님, 시연어머니께서 1인 피켓팅을 해주셨습니다.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관 지키기 시민 행동 4일차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는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피켓팅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이 날은 제주에서, 해외 자카르타 촛불 행동, 스프링세계시민연대, 뉴질랜드 더 좋은 세상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 피켓팅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시청, 광화문광장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도 자발적 1인 시위 피켓팅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바라며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반대하는 서울시민단체, 대구, 광주 등 지역 및단체에서 성명 혹은 입장 발표가 연이어 지고 있기도 합니다. 정부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추모부서장의 언론 인터뷰 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 다시는 세월호 같은 참사가 일어나선 안 된다고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외친 장소가 이곳”이라고 했다. <건축은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의 저자 김명식 건축가는 “ 어떤 특정 공간에 들어가 그 한날에 추모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사람들이 지나치는 곳이니 휴식 일상의 공간에서 항상 참사의 기억을 환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화문광장만큼 이상적인 추모의 공간은 없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같이 일상적인 공간이 가장 좋은 추모공간이며, 유효기간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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