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토),17일(일) 전국에서 4.16활동가들과 가족분들이 안산 호텔 스퀘어에 약 120여 명이 모였습니다. “반드시 진실”, “끝까지 함께”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참위 조사 종료 이후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의 방향을 토론하며 의견을 나누며 함께 함을 다짐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공연으로 마음을 나누었는데, 노래 한 소절 한 소절에 함께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함께 부르며, 나누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제주 기억관 청소년들의 깜찍 발랄한 공연은 최고였습니다. 다음날에는 꽃꽂이와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쉬움 마무리를 했습니다.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동행하여 주시는 활동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함께 함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