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해외연대 [ 4.16해외연대 등 국내외 촛불단체 서명서 발표]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사면이 보도되자, 박근혜 탄핵을 위해 한겨울에 거리에서 피켓을 들며 시위를 했던 해외 동포들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외쳐온 국내외 단체들과 세월호 가족들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12월 24일, 캐나다 범민주 원탁회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박근혜 특사 철회 및 국내외 촛불 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4일과 25일, 로스앤젤레스 영사관 앞에서도 동포들이 박근혜 사면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세월호를 잊지않는 전세계 사람들의 네트워크인 4.16해외연대에서도 "박근혜 사면을 철회하라!" 입장문을 내고 국내외 세월호 촛불행동 단체들과 개인들의 연서명을 받았습니다. 이 연명에는 4.16합창단, 내일을여는 사람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산시민모임,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위하여, 정상추 네트워크, 청와대 1인시위 시민행동, 풍경세계문화협회 등 30여 단체들과 개인 115명이 서명했습니다. 4.16해외연대 이유진씨는 로스앤젤레스 영사관 앞에서 이 입장문을 읽었습니다. 영상 ▶️ https://www.facebook.com/jennylee55/videos/913407836235456 Facebook Watch www.facebook.com 반성과 사죄없는 세력과의 화합과 통합은 가당치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은 촛불의 요구와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지 못했는데, 세월호진상규명 불이행이 대표적입니다. 다음은 SNS에 올라온 해외 동포들의 비판적인 반응입니다. "촛불시민 배신한 문재인은 사과하라, 이재용 가석방과 박근혜 사면 즉각 철회하라" "아침에 자고 일어 났더니, 문재인이 산타클로스를 서민들에게 보내지 않고 박근혜에게 보냈더군요. 마지막까지 실망스럽다 정말. 이번기회에 비민주적이고 제왕적인 대통령 사면권을 박탈합시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약속도 안지킨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박근혜 사면 운운합니까." "당신 목에 걸려있던 노란 리본을 믿었던 것이 참 원망스럽습니다." "꼭 필요한 곳에는 발휘되지 않는 결단력이 이렇게 발휘되어서는 안 될 곳에서 과감하게 발휘된다. 국민 대통합은 이렇게 논리도 명분도 없이 마구잡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텐데... " 사면을 철회하지 않으면 세월호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세월호 관련 단체들은 그동안 약속을 지키지않은 책임까지 물어 더 강하게 문재인 정부와 싸워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서명: https://forms.gle/QG6h3hUGYdEvwjNP8 박근혜 사면을 철회하라!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사면 발표에 분노와 배신감을 금할 길이 없다. 박근혜 사면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자기 부정이다.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던 약속은 허공에 흩어졌다. 2014년 4월 16일,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의 꽃다운 생명들이 수장되었다. 박근혜 정부는 304명의 생명을 구하지 않았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를 저버렸고, 세월호참사 진실은폐 시도와 국정농단을 저질렀다. 박근혜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문란시킨 중죄인임이 밝혀졌다. 시민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으로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박근혜 탄핵 이후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진상규명 약속을 지키기는 커녕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된 세월호 문건 폐기를 막지 못했고 수사는 유야무야 되었다. 수년간 가슴 속에 핏빛 소나기 바람이 불었을 유가족들은 정부에게 기회를 주고 기다렸다. 선의는 믿음으로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행동으로 docs.google.com 다음은 서명자명단입니다. (단체) 4.16해외연대, 416합창단, 6.15뉴욕위, 6.15공동선언 실천 엘에이위원회, FCWS, Korea Cultural Centre, 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la4sewol, Nodutdol for Korean Community Development, NRW세월호참사를 기억하는 모임, Veterans for Peace NJ, 광양민속연구보존회, 광화문서림(정시영), 내일을 여는 사람들, 더좋은세상뉴질랜드한인모임, 리빙스톤즈 프로젝트, 미주양심수후원회 (김앤지),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산시민모임, 세월호를 잊지 않은 보스턴 사람들의 모임, 세월호를 잊지않는 애틀란타 사람들의 모임, 세월호를 잊지않는 오렌지카운티사람들 모임,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위하여,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시민주권남원행동, 응답하라2016@나고야, 이재명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모임, 재독한국여성모임, 전주세월호분양소, 정상추 네트워크, 청와대 1인시위 시민행동, 풍경세계문화협회, 프로그레시브 코리아, (개인) Alex Seo, Alice, Byung Hee Lee, Byungsun So, Chung, sook h, Danny, Dr. k.w. Park, En Hee Ahn, Esther Yoon, eunjung oh, Hana Kim, Hyun H Kim, Hyunju Lee, Inmi, Jae, James Choi, Jihye Lee, Jung Sun YU, Karen Kum, Linda Moh, Mina park, Rebeka Jaung, Ridbs, Samuel J. Keem, Seung Lim, Seung Soon Jang, Shim, Shim I, Soona Cho, Sug Jeong, Susan Lee, Tom, Yong Ha, Yong Lee, Young Kim, 구보경, 권 태원, 권서구, 금은점, 김미라, 김상원, 김승일, 김연지, 김은경, 김정우, 김정호, 김재문, 김지연, 김지영, 김지혜, 김진섭, 김정곤, 김찬, 남궁정, 남윤주, 남은주, 노형종 ,류영준, 림보리, 목진만, 무명, 문동호, 문명숙, 박대복, 박병호, 박사무엘, 박성윤, 박용석, 박윤식, 박혜정, 방세진, 배인석, 변유정, 서의옥, 선, 신영희, 신운, 심규환, 양정용, 양창권, 없음, 오보나, 오복자, 위길연, 유문조, 유수진, 윤지원, 윤혁수,이금주, 이기찬,이기철, 이길주, 이두희,이명주, 이명훈, 이미경, 이소현, 이슬비, 이승희, 이양행, 이유진, 이윤정, 이은희, 이정아, 이창봉, 임기헌, 임소원, 임태환, 전미란, 전영민, 전은숙, 정순교, 정혜린, 조경희, 조기하, 조미경,조미선, 조성빈, 조현숙, 최재경, 최창욱, 클레어 함, 탁가이버, 폴정, 한준희(Moses J Hahn), 홍영미, 황용연, 황웅길 (연서명 추가 중) 160 (단체 32+ 개인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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