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광화문 집중 피케팅은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들의 애도의 피켓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세월호 기억공간은 세월호참사 피해자와 시민들이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함께 기억과 추모, 안전사회 건설을 향한 염원을 담은 공간으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세월호참사를 잊지 않고 행동하겠다고 약속한 다짐의 장소이자 별이 된 304명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이며, 세월호참사 이후의 세상은 달라져야 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월호참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공간입니다
기억하지 않는 재난과 참사는 계속 반복 될 것입니다. 세월호참사는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여야를 떠나 우리 사회가 잊지말고 기억해야 할 시대의 아픔이며, 세월호참사 이후의 세상은 달라져야 하기에 우리는 세월호참사를 기억해야 하고 세월호 기억공간은 존치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우리 기억공간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기억관 1인 시위에 이어 광화문광장에서 집중 피켓팅을 시작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들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항상 함께 해주시는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광화문 집중 피켓팅]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5시 30분 ~ 오후 7시 진행 됩니다.더욱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