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세대와 함께 상처를 치유하다 치유 다큐멘터리
친구들 : 숨어있는 슬픔
어려서부터 동네에서 같이 자라고 놀던 친구들, 어느 날 갑자기 세월호에서 친구를 잃고 이제는 청년이 된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당시 같은 또래 즈음 이었던 세월호 세대(공감기록단)가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드러나지 않은, 드러낼 수 없었던, 오랫동안 조용히 있어야 했던 친구들의 아픔에 공감기록단이 눈길을 더하고 마음을 포개었습니다. 치유자 정혜신과 이웃치유자들이 이들의 울타리가 되어 보듬고 함께 울었습니다. 애써 위로하지 않아도 위로가 되고 힘을 주지 않아도 힘을 얻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다큐멘터리 한편에 담았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뒷면에 숨겨져있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여전히 여기 저기 숨어있을, 여러 겹겹의 아픔을 품고있는 사람들에게 전합니다. 함께 울며 위로받을 수 있을 겁니다. 서로의 고마운 마음들을 나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상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기를. 더 많은 사람이 방에서 나올 수 있기를.
제작 : 치유공간 이웃 기획 : 이명수 정혜신 감독: 이종언
* 무료상영
홈페이지 접속하시고 신청서를 작성해 주세요. 문의전화 : 031-403-04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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